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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ral/Productivity

time timer

tech_curioso 2019. 4. 19.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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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내가 놀고 있는 핸드폰이나 태블릿으로 실행시켜 두는 앱이다.

Visual Timer이고 무료다. 물론 이앱은 돌풍의 주인공 time timer앱(유료)와 기능은 비슷한데 무료라서 쓰고 있다.

 

 

time timer

다음은 앱보다 먼저 아날로그 시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왔던 time timer사의 홈페이지다. 

https://www.timetimer.com/

 

Time Timer | Visual Timers, Classroom Timers, Time Timers

Time Timer official site! These visual timers can help you as a classroom timer, Autism timer, ADHD Timer and productivity tool for work and home!

www.timetimer.com

다양한 버전의 시계를 팔고 선전하고 있다.  모두 기능은 같다. 타이머를 손으로 돌려서 세팅해두면 빨간색 파이가 점점 줄어든다. 그리고 알람이 울리게 되어 있다. 

 

왜 사용하는가?

기본 타이머도 있고 하는데 왜 쓰냐고 묻는다면 시간 개념에 대한 직관적인 접근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하루를 24시간으로 나누고 1시간을 60분으로 나눈다고 배워서 쓰고 있다.  그런데 이게 다가오지 않는 개념이고 숫자로 주어진 개념이라서 15분 남은 것과 60분 남은 것에 대해 그 차이를 '느끼지' 못하고 알고만 있다.  시간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에서 이 시계는 성공했기 때문에 인기를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고 본다. 시간이 점점 줄어든다는 것을 자극적인 빨간색의 면적이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음을 계산하고 숫자로 생각하기 전에 바로 느낄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시간을 느끼는 것이 왜 중요할까?  timetimer사나 다른 자료에서 흔히 인용되는 사례가 아이들에게 시간 개념이 없을 때 시간을 빨간색 파이의 양으로 보여주면 훨씬 쉽게 시간을 알려줄 수 있기 때문이고 주의력 결핍장애 같은 특별히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아동에게 좋다고 나와 있다. 아이들에게 '15분 동안만 놀아야돼'는 사실 15분의 개념이 없는 아이들에게는 애매한 말이 되어 버리는데 대신 '이 빨간색이 없어질때 까지 놀아야 돼'라고 아주 직관적이고 명쾌한 의사전달이 가능해 지게 된다. 

 

그렇다면 왜 어른들이 야단일까?

주변에 생산성 도구를 잘 아는 분들은 모두 스프린트 관련한 책에서 나온 사례 때문이라고 말들을 한다. 

https://www.thesprintbook.com/

 

The Design Sprint

The Design Sprint is a five-day process for solving problems and testing new ideas. Invented at Google by Jake Knapp, perfected with more than 150 startups at GV, then shared with the world in the bestselling book SPRINT.

www.thesprintbook.com

스프린트 개념을 통해 일을 하면서 자주(?) 언급한 이 시계 덕분에 일명 '구글 시계'라고 검색하면 동일한 시계들이 쏟아져 나오는 실정이다. 

 

단기간에 기획부터 실제구현까지 그리고 다시 회고 하는 과정을 반복하기 위해서 상당한 시간에 대한 공통된 압박감과 개념이 있어야 하는 특성상 팀원이 시간에 대한 개념을 공유하기 위해서 타이머가 필요한 데 스프린트 책의 저자 제이크 냅(Jake Knapp)은 이 시계를 극찬하면서 타이머 치고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것 같다. 

 

그리고 사실, ADHD같은 주의력 결핍장애 같이 꼭 장애를 가진 사람 뿐만 아니라 수많은 주의 집중을 방해하는 요소가 많은 일터에서 집중하고자 하는데 필요한 보조 장치를 찾던 이들에게 이 타이머가 당연히 눈에 띄이는 게 당연한 거 같다. 

 

짧은 소감

분명히 효과가 있다. 온라인 앱만으로도 다음과 같은 점을 확인하였다.

  • 내가 시간을 얼마나 흘려 버리는지 알 수 있다. 시간이 흘러가는 것을 굳이 계산하지 않더라고 직관적으로 말이다.
  • 어떤 일에 대해서 이 업무를 얼마동안 걸려서 해야할지 결정하게 된다. 예를 들어 누구에게 전화를 걸어 무엇을 알아내는 업무는 10분 타이머를 걸어두고 해보고 하는 식이다. 
  • 타이머 세팅을 해두고 시간을 계산하지 않고 시각적 자극에 의존해서 굳이 시계를 쳐다보지 않더라도 적절한 시간의 자극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시계를 앞에두고 시간을 계산하느라 머리를 허비하지 않는다는 뜻이므로 효과가 있는 포인트라고 느껴진다.
  • 오프라인 시계를 구매하는 이유가 있다. 앱은 앱이고 항상 그자리에 있거나 하지 않는다. 수입가격이 보통 스터디 시계에 비하면 서너배를 넘는 가격이 좀 부담이 되는 것이 문제다. (직구, 공동구매, 아님 미국 출장에서 사는 방법을 모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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